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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실 롯데월드몰 구경, BTS 앨범 볼까요
    카테고리 없음 2020. 3. 1. 02:56

    환절기라 그런지 갑자기 엄습해 온 감기에는 몸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아프다고 집에만 있으면 쓰러질 것 같아서 피곤해도 좀 걷기로 하고 롯데월드몰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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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블로그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주로 구경만 하는 타입이라서 항상 빈손으로 돌아옵니다. 언제부터 그렇게 나쁘지 않고 소개해 봤지만 예쁜 그릇, 컵 등은 이사한 뒤 아예 사지 않았어요. 운반에 비용과 시간이 더해진다는 것을 느낀 이후 모든 것은 내게는 그저 짐일 뿐이다.그래서 소품이 나쁘지 않고 그릇이나 옷 등을 잘 사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제 뭐가 예쁜지, 뭘 사야 후회하지 않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뭔가, 미리 포기해 버리는 습관 같은 것이 스며 들어 버렸습니다. 꼭이렇게살필요가없는데자기에게뿌리가있는집이없다는것이이렇게나의생활,나의소견전반에영향을줄줄은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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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근데 탄이들은 예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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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 sound악을 알게 되었고, 총알들을 보면서 무미건조한 일상에 "기쁨",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방탄 악보, 굿즈, 이모티콘 등은 사고 있습니다. BTS앞에선 미니멀리스트고 뭐고 없어...!!!이번 과인온 앨범도 형님의 멋에 항상 방탄소년단 유튜브를 보고 혀를 차는 남편까지도 "이번 sound클래스, 정말 잘빠졌다, 인정하지 않을 수 없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내가 좋아하는 것을 알아줘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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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월드 쇼핑몰 4층 반디 앤 루니스에서 썰매 밴 사면의 브로마이드를 증정하고 있지만 버전마다 포스터의 종류도 다 다릅니다. 생각했으나, 1단은 그냥 왔어요. 오항시까지 좀더 생각해서 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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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헷 러브 유어 셀 후소리발은 내 집에 2개의 자신 있는 아~~​ 친구가 무려 2개의 본인 선물로 주고 가장 예쁜 선반에 걸어 두고 있어요. 아까워서 제대로 열어보지도 못하겠어요.하나는 소장용, 다른 하나는 잘 들라고 2개의 본인 선물로 준 내 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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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책방 <알라딘>으로 가면 이쪽도 BTS 페르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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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것을 위한 시'도 물론 좋아하지만, 저는 '소우주' 듣고 눈물이 날 뻔 했어요. 노래가 좋다는 스토리에서도 보현이 부족해요. BTS 소우주를 꼭 들어주세요. 검은 밤에 혼자 있을 때, 슬프고 외로울 때 힘이 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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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 가서 바보 본인 하나 집어들고 깨끗한 접시를 꺼냈어요. 본인도 본인을 위해 깨끗한 그릇을 꺼내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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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이들도 그랬잖아본인을 사랑하라고 본인을 매우 소중히 하고, 또한 차가운 행동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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